한국인이 스마트폰으로 은행 앱을 비교하며 예금 금리를 확인하는 모습, 화면에 3.0% 숫자가 보이는 장면

목돈을 굴릴 곳을 찾고 있다면, 일반 예금보다 ISA 전용 예금을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같은 금리라도 세금 혜택이 달라 실수령액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ISA 전용 예금 금리 비교 핵심 요약
  • 신탁형 ISA → 예금 투자 가능, 은행·저축은행에서 개설
  • 비과세 한도 →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까지 세금 0원
  • 12개월 기준 최고 금리 → 저축은행 3.14%, 시중은행 2.68~2.73%

ISA 전용 예금이 일반 예금보다 유리한 이유

일반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이자소득세 15.4%가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1,000만원을 연 3% 예금에 넣으면 이자 30만원 중 4만 6천원이 세금으로 사라지는 셈이죠. 반면 ISA 전용 예금은 비과세 한도 내에서 이 세금이 0원입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란, 예금·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는 계좌를 말합니다. 이 중 신탁형 ISA는 예금 투자가 가능해서, 원금 손실 없이 안전하게 운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일반형 ISA →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 서민형 ISA → 순이익 400만원까지 비과세 (총급여 5,000만원 이하)
  • 비과세 한도 초과분 → 9.9% 분리과세 (일반 예금 15.4% 대비 5.5%p 절세)

1,000만원 예금으로 연 30만원 이자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일반 예금은 세후 25만 4천원, ISA 예금은 30만원 전액을 받게 됩니다. 금리가 같아도 실수령액이 다른 거죠.

2026년 은행별 ISA 전용 예금 금리 비교표

신탁형 ISA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예금 금리는 금융기관마다 다릅니다. 2026년 2월 기준, 12개월 만기 ISA 전용 예금 금리를 높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순위 금융기관 12개월 금리 비고
1위 다올저축은행 연 3.14% 저축은행
2위 우리금융저축은행 연 3.05% 저축은행
3위 The-K저축은행 연 3.00% 저축은행
4위 한국투자저축은행 연 2.90% 저축은행
5위 우리은행 연 2.73% 시중은행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0.3~0.4%p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축은행 예금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되므로, 한도 내에서는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삽입: 은행연합회 ISA 전용 예금 금리 비교 화면 캡처]

💡 ISA 유형별 비과세 혜택이 다르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신탁형, 중개형, 일임형 ISA의 차이와 연말정산 활용법을 정리했습니다.

👉 ISA 연말정산 총정리: 유형별 비과세 혜택부터 세액공제까지 한눈에

신탁형 ISA 예금, 시중은행 vs 저축은행 선택 기준

ISA 전용 예금 금리만 보면 저축은행이 유리하지만, 몇 가지 체크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 시중은행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시중은행의 ISA 예금 금리는 12개월 기준 연 2.5~2.7% 수준입니다. 금리는 저축은행보다 낮지만, 기존 거래 은행에서 바로 개설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있습니다. 또한 ISA 계좌와 연계된 다른 금융상품(펀드, ETF 등)을 함께 운용하기 편리합니다.

🏛️ 저축은행 (다올·우리금융·The-K 등)

저축은행은 연 3%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단, 신탁형 ISA를 통해 저축은행 예금에 가입하려면 ISA 계좌를 개설한 금융기관에서 해당 저축은행 상품을 취급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ISA 계좌에서 모든 저축은행 예금을 담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 편의성 우선 → 주거래 시중은행에서 신탁형 ISA 개설
  • 금리 우선 → 저축은행 ISA 예금 취급 여부 확인 후 선택
  • 분산 투자 → ISA 내에서 예금 + 펀드 조합 운용

⚠️ 예금만으로는 비과세 한도 200만원 채우기 어렵습니다
ISA 만기 후 연금계좌 이체하면 추가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요.

👉 신탁형 ISA 연말정산 활용법: 예적금 투자자를 위한 절세 전략

ISA 전용 예금 가입 전 체크리스트 4가지

신탁형 ISA에서 예금을 운용할 때 놓치기 쉬운 포인트들을 정리했습니다.

  1. 3년 의무보유 기간 →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 3년 유지 필수. 중도 해지 시 일반 과세(15.4%) 적용
  2. 연간 납입한도 2,000만원 → ISA 계좌 전체 기준이며, 총 납입한도는 1억원
  3. 금리 변동 체크 → ISA 예금 금리는 수시로 변경되므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최신 금리 확인
  4. 예금자보호 한도 → 저축은행 포함 금융기관별 5,000만원까지 보호

[이미지 삽입: 신탁형 ISA 예금 가입 절차 인포그래픽]

특히 3년 의무보유 기간은 ISA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어차피 3년 이상 묵힐 목돈이라면, 일반 예금보다 ISA 예금이 세금 면에서 확실히 유리합니다.

📊 ISA 예금과 연금저축, 어디에 먼저 넣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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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ISA 전용 예금 금리는 저축은행 기준 연 3% 초반, 시중은행 기준 연 2.5~2.7% 수준입니다. 금리 자체는 일반 예금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수 있지만, 비과세 혜택을 감안하면 실수령액에서 차이가 납니다. 3년 이상 묵힐 여유자금이 있다면, 신탁형 ISA 예금으로 절세 효과를 누려보시길 권합니다.

지금 바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은행별 ISA 예금 금리를 비교해보세요. 금리는 수시로 변동되니, 가입 전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신탁형 ISA와 중개형 ISA의 차이점은 뭔가요?
신탁형 ISA는 예금·적금 등 원금보장 상품 투자가 가능하고,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 주식·ETF 직접 투자가 가능합니다. 예금 투자를 원하면 신탁형, 주식 투자를 원하면 중개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2. ISA 예금 금리가 일반 예금보다 낮은 것 같은데 왜 유리한가요?
금리가 같거나 약간 낮더라도 세금 차이가 큽니다. 일반 예금은 이자의 15.4%가 세금으로 빠지지만, ISA는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세금이 0원이고 초과분도 9.9%만 부과됩니다.
3. 저축은행 ISA 예금도 예금자보호가 되나요?
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금융기관별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됩니다. 다만 ISA 계좌 내 여러 상품의 보호 한도는 각 금융기관별로 적용되므로, 분산 투자 시 각 기관별 한도를 확인하세요.
4. ISA 계좌는 어디서 개설하는 게 좋나요?
예금 중심 운용이라면 신탁형 ISA를 은행에서, 주식·ETF 투자까지 원하면 중개형 ISA를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게 좋습니다. 한 사람당 1개 계좌만 개설 가능하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5. ISA 의무보유 기간 3년 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3년 전에 해지하면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이 사라지고, 발생한 이익에 대해 일반 과세(15.4%)가 적용됩니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여유자금으로 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본 글의 금리 정보는 2026년 2월 기준이며, 금융기관별로 수시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최신 금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ISA 계좌는 의무보유기간(3년) 미충족 시 세제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